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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이 밤이면 더욱 특별해지는 이유, 알고 계셨나요? 바로 한밤의 고궁 산책, '창덕궁 달빛기행' 덕분입니다. 매년 봄과 가을, 창덕궁에서는 달빛 아래 고즈넉한 궁궐을 해설사와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열립니다. 단순한 야경 투어를 넘어, 전통공연과 문화해설이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매진을 부르는 명소 중 명소입니다.
이번에는 그 특별함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이란?
‘창덕궁 달빛기행’은 궁궐의 아름다움을 가장 고요하고 신비로운 순간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관람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의 왕들이 걸었던 후원의 숲길부터 낙선재, 인정전 등 역사적 장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금연주, 산조춤 등 전통 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한 편의 문화예술 여행으로 완성됩니다.
야간 관람 코스 안내
약 100분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금호문에서 출발하여 후원의 숲길까지 이어지며, 주요 전각들과 예술 공연이 포함된 풍성한 구성입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코스 안내입니다.
코스 번호 | 장소 | 비고 |
---|---|---|
① | 금호문 | 집결 및 해산지점 |
② | 금천교 | 고궁의 상징적 다리 |
③ | 인정전 | 조선의 공식 의전 장소 |
④ | 희정당 | 왕의 일상 공간 |
⑤ | 낙선재 | 조용한 왕실 생활공간 |
⑥ | 상량정 | 대금 연주 감상 |
⑦ | 부용지·부용정 | 후원 중심 연못 |
⑧ | 불로문·애련정 | 왕실의 은밀한 정원 |
⑨ | 연경당 | 산조춤 전통 공연 |
⑩ | 후원 숲길 | 마무리 산책 |
행사 일정 및 운영 시간
창덕궁 달빛기행은 매년 봄(4~6월), 가을(9~11월)에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참여 가능합니다. 성수기에는 야간 20:30까지도 진행되며, 일반 운영시간은 09:30~18:00입니다. 우천 시 일정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신청 전 공식 홈페이지의 ‘주요알림’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오시는 길
지하철과 버스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종로3가역(1·3·5호선) 6번 출구에서는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버스 노선은 간선 109, 151, 162, 171, 172, 272, 601 / 지선 7025 / 공항 6011 / 마을버스 종로01, 종로12 등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팁과 주의사항
1. 편안한 신발과 겉옷 착용을 권장합니다. 고궁 내부는 비포장 구간이 많습니다.
2.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삼각대 사용은 제한됩니다.
3. 우천 시 행사 취소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사전 문자 안내를 확인하세요.
4. 예약은 조기 마감되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 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A
Q. 사전 예약 없이 현장 구매가 가능한가요?
A. 아니요. 본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Q.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가요?
A. 네. 영어 해설 지원 날짜가 있으므로, 해당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나요?
A. 초등학생 이상이면 보호자 동반 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밤 시간임을 고려해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
A. 우천 시 일부 행사는 취소되거나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사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공지됩니다.
Q. 공연 중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A. 공연 예절을 위해 공연 중에는 촬영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며, 지정된 구역에서만 가능합니다.
결론 및 신청 안내
창덕궁 달빛기행은 단순한 야간 관람을 넘어서, 조선의 역사와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체험입니다. 도심 속에서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마감 전에 서둘러 예약하세요!
더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